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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 4년 2개월 만에 최저

악성으로 분류되는 도내 지역의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수가 4년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달 31일 국토해양부의 '2011년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2월말 현재 도내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968가구) 보다 11.5%(111가구) 감소한 85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6년 12월 927가구 이후 4년 2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이처럼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중·소형 아파트 공급부족으로 인해 집을 구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대형평형이 주를 이루는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도내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015가구로 전월(1144) 보다 11.3%(129가구)가 줄어들었다. 2009년 12월 말과 비교하면 무려 71.0%(2483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전월(8만 4923가구) 보다 4335가구가 줄어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지방의 경우 분양가 인하 등 업체 자구노력과 일부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으로 전월(5만 6027가구) 대비 2856가구가 감소해 2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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