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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자연재해 예방 총력

집중대책 기간 선포…응급 복구장비 임차료 증액

무주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집중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해 관련 예방대책 실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은 풍수해·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인력 및 물자확보, 유사시 비상근무 체제 정비를 모두 마쳤다.

 

군 관계자는"평소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재난상황실은 유사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가동된다"며"무주군에서는 단계별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한 상태로, 해당 실·과 및 읍·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방자재와 방역물자 등 응급복구에 필요한 자재 및 시설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예년에 비해 1000만원 이상이 증액된 3600여만 원의 응급복구 동원장비 임차료를 각 읍·면에 배정했으며, 안전이 미비한 방재시설물에 대해서는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상황전파 체제를 구축해 대피로 및 대피소를 사전에 지정하고, 노약자 등 재해약자에 대한 대피방안을 강구하는 등 주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재해위험지구 및 각 지역 하천유역에 20여 개의 원격 CCTV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 체제를 구축했다.

 

군 재난방재 백기종 담당은"자연재난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무주군에서는 재해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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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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