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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전주지역 2800여가구 분양

건설경기·주택난 해소 기대

올 하반기 전주지역에서만 모두 28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분양된다. 공급난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의 주택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가 집계한 올 하반기 전주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는 7개 단지 2849가구다. 시 관계자는 "신규로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없지만 기존에 허가를 받은 뒤 건설경기 침체로 추진을 미뤄왔던 건설사들이 하반기 대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곳은 도내 기업인 제일건설이다. 제일건설은 오는 6월 1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전주 하가지구에 319세대의 아파트 공급을 위한 계약자를 모집한다. 제일건설은 하가지구에 76㎡형 117세대와 84㎡형 202세대를 분양하며, 분양가격은 690만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같은 달 전주 동산동에는 주상복합 44세대에 대한 분양이 진행되며, 9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효자5지구 4블록에 모두 480세대(85㎡이하) 공급을 위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한솔건설도 전주 송천동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시작한다. 한솔건설은 오는 9월 85㎡형 1060세대 공급을 위한 분양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당초 한솔건설이 시공을 맡기로 했으나 기업회생절차로 인해 한라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이밖에 혁신도시 부지내 아파트 분양도 본격화 된다. 10월에는 LH가 340세대를, 12월에는 한백건설이 480세대 공급을 위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올 하반기 분양되는 2800여 세대는 모두 수요가 몰리는 85㎡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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