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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올해 들어 조폭 44명 검거

전북지방경찰청은 올해 초부터 5월까지 도내 조직폭력배 44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유형별로는 폭력으로 입건된 조직폭력배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민상대갈취 7명, 사행성 불법영업 5명, 기타 17명이다.

 

3월 30일에는 평소 안면이 있던 재력가를 납치해 5억원을 뜯어낸 혐의(강도상해)로 조직폭력배 오모(50)씨 등 2명이 구속됐다.

 

오씨 등은 사건 당일 오후 10시30분께 익산시 영등동 A(48.사업)씨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퇴근하던 A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렌터카로 납치해 현금 5억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1월 20일에는 익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선배에게 굴신인사를 하는 등 조직폭력배활동을 한 4명이 덜미를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폭력배 세력이 많이 위축됐으나 최근에는 조폭이 호텔과 사우나 등 공공장소에서 위력을 과시하며 불안감을 조성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들장소에 대한 첩보수집과 형사활동 강화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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