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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자 야구 최강자 가린다

제1회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열려

제1회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개회식이 25일 익산시 팔봉동 종합운동장내 익산야구장에서 이한수 시장, 국회 이춘석·조배숙 의원, 이선호 익산야구협회장, 김채숙 익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야구계 인사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및 선수·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성팀 최초의 전국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익산시가 야구 국가대표 훈련장 준공·개장(6월13일)을 기념해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익산야구장은 야구 국가대표 전지훈련장이자 전국 야구동호인들이 사계절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면서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한국 여자야구 발전은 물론 여성야구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맛비속에서 열린 이날 개막 행사에서는 국회 이춘석 의원이 주심으로 나선 가운데 국회 조배숙 의원과 이한수 시장이 각각 투수와 선수로 나와 시구·시타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전여옥) 주관으로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된다.

 

주말인 25·26일, 7월2일·3일 주말 4일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북 등 전국의 21개 여자 야구팀 선수 500여명이 참가해 여자 야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결승전과 3-4위전은 네이버 스포츠와 아프리카 TV에서 각각 인터넷 중계를 한다.

 

한편 국가대표 훈련장 및 각종 전국대회 개최를 목적으로 총 사업비 84억여원을 들여 익산종합운동장안에 조성된 익산야구장(9만2140㎡)은 최신 전광판을 비롯해 정식규격의 인조야구장 2면과 라커룸, 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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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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