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가 올해 외국인범죄 집중단속 경찰서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찰청은 지난 3개월간 외국인범죄 집중 단속활동을 벌인 결과, 덕진경찰서가 이 기간에 외국환관리법 위반, 무등록 국제결혼중개업자, 폭력사범 등 외국인 범죄자 14명을 검거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덕진경찰은 충북지역 대학교에서 유학생 신분으로 체류하던 외국인 여성이 2억원 상당의 환치기하는 정황을 포착해 계좌를 추적한 끝에 사법처리하는 성과도 거뒀다.
덕진경찰서 양태규 서장은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범죄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발생한 외국인범죄에 대해선 기본에 충실한 수사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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