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야구대표팀(연합회장 유중재)이 '2011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 야구연합회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를 비롯해 전주, 익산, 군산시 등 총 10개 시·군 대표들이 참가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정읍시 영파동 야구장 등 2개 구장에서 펼쳐졌다.
정읍시 대표팀은 익산시와 완주군 대표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순창군과의 불꽃튀는 타격전을 펼친 끝에 11대9로 역전승을 거뒀다.
정읍시 야구연합회에는 16개팀 500여명의 일반 야구동호인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유중재 정읍시 야구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남다른 파이팅과 단결력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500여명의 야구동호회원들의 단합된 결과"라며 "야구동호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2곳 이상의 야구장이 더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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