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0대1 청약 경쟁률…15일 본계약 시작
전주지역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가 15일부터 본 계약에 나설 예정이어서 조기에 계약이 완료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라건설은 15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전주 송천동에 공급하는 비발디 아파트에 대한 특별과 1순위 청약 정당담첨자를 대상으로 본 계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분양사인 한라건설은 본 계약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견본주택 오픈 때부터 2시간가량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었고, 청약도 1순위에서 성공적으로 마감하는 등 지역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특별공급세대를 제외한 726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7950명이 신청해 평균 10.9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조기에 마감했었다.
한라건설 분양관계자는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가 이렇게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전주지역이 한 동안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인해 최근 전세가와 매매가가 무섭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분양가도 저렴하고, 위치도 좋은 만큼 계약도 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70만원대로 중도금 전액무이자로 진행된다. 또 계약후 즉시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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