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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감' 추신수 11월 '4주 군사훈련' 입소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는 추신수(29)가 오는 11월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군사 훈련을 받는다.

 

추신수 에이전트의 한국 측 대리인인 전승환 씨는 19일 "추신수가 11월16일을 전후해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기초 군사훈련만으로 병역을 마치게 된다.

 

올 5월 음주운전이 적발된 이후 슬럼프에 빠진 추신수는 왼손 손가락과 왼쪽 옆구리 부상이 이어져 지난 지난 16일 시즌 경기를 중도에 마무리했다.

 

올해 8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0을 치고 홈런 8개와 36타점에 그쳐 2008년 이래 최악의 성적을 냈다.

 

추신수는 병역을 마친 뒤 심기일전해 내년 시즌에 대비할 전망이다.

 

그는 입소 전까지는 옆구리 부상을 털어내기 위해 재활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승환 씨는 미국에서 재활 일정을 마무리한 뒤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지만 귀국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 씨는 "한국에서도 입소 전까지는 재활 운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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