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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치안 고객 만족 향상 대책회의

 

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20일 경찰서장을 비롯해 4대 민원분야 주무부서 계장과 직원,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전북청에서 실시한 4대 민원분야(지역경찰·수사형사·교통사고조사·민원실) 8차 평가 결과와 관련해 미흡했던 항목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경찰, 수사형사, 교통조사 등 사건처리부서에서는 사건관계자의'말 잘 들어주기'와 함께 사건에 대해 성급한 판단으로 사건관계자의 원성과 민원을 야기하지 않도록 신중한 자세로 사건을 처리하자는 데 중지를 모았다.

 

정병권 서장은 "민원인과 사건관계자 등을 대하면서 지금까지의 몸에 베인 딱딱하고 권위적인 과거의 그릇된 습성을 하루 빨리 버리자"면서 "민원인이 원하는 경찰이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실천해 고객을 위한 부안경찰로 거듭 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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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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