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고창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라홍찬)가 주관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각급 단체장, 관내 어르신 등 5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강수 군수는 김완주 도지사를 대신해 고창읍 전성근씨에게 표창장을, 고창읍 조용기 어르신을 비롯한 14명에게 군수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고창군노인복지회관의 난타공연과 고창농악전수관 회원들의 흥겨운 농악 한마당, 고창군통합체육회의 밸리댄스, 성송면 자치센터의 라인댄스, 고창문화원의 댄스스포츠, 모송노인대학의 생활체조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강수 군수는 "초고령사회에 따른 다양한 복지제도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등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