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02:36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경찰
일반기사

함열 소도읍 육성사업 뇌물수수 혐의 익산시청 사무관 구속영장

속보= 함열 소도읍 육성사업과 관련 건설사로부터 고급 대형승용차를 받아 이용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익산시의 자체 감사를 받아 온 익산시청 사무관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본보 9월 5일자 8면〉

 

익산경찰서는 건설사로부터 승용차와 현금 등을 건네받은 익산시청 사무관 A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건설사로부터 받은 승용차를 6개월 간 이용했으며, 현금까지 합해 모두 900여만원 가량을 건네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건설사는 익산시가 발주한 함열 소도읍 육성사업의 하도급을 받아 공사했던 업체였으며 A씨는 지난해까지 이 공사를 담당, 올해 초 승진해 타 부서로 자리를 옮겼으나 현재 대기발령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열 소도읍 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자해 함열지역 석재산업 활성화, 상점가로환경정비, 실버보건환경 개선사업의 3개 분야에 대한 환경정비를 내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건설사는 이중 일부를 하도급 받아 공사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원 mkjw96@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