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고창군 대산면 해룡리 신월·반월 마을을'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28일 김정남 대산면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현판식과 임영길(신월)·라정례(반월) 이장에 대한 명예소방관 위촉식이 열렸다. 이어 초기화재 진화 및 예방을 위해 고창소방서에서 준비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50대를 각 마을에 설치했다. 또한 마을회관에 구급함을 설치해 위급상황시 마을주민들이 손쉽게 기초 구급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창소방서 직원 및 대산의용소방대(대장 임병대) 대원들은 이날 마을 전 세대를 돌며 소화기 및 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설명했으며, 기초건강진단 체크 및 취약주거시설에 대한 가스·전기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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