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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아파트 매매가 가장 비싼곳 어디?

태평동 3.3㎡당 642만원…서신동·효자동·인후동 순…전세가도 급등

전주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의 시세가 7분기 만에 100만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의 급등으로 3.3㎡당 전세가격 평균 시세도 90여 만원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국민은행의 아파트 매매 시세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주지역의 3.3㎡당 평균 매매가격 시세는 496만원으로 2010년 1분기 374만원보다 무려 122만원(32.6%)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 시세는 344만원으로 2010년 1분기 268만원보다 87만원(32.4%)이 올랐다.

 

분기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010년 1분기 374만원, 2분기 395만원, 3분기 408만원, 4분기 428만원, 2011년 1분기 448만원, 2분기 474만원, 3분기 496만원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가 시세는 2010년 1분기 374만원, 2분기 395만원, 3분기 408만원, 4분기 428만원, 2011년 1분기 448만원, 2분기 473만원, 3분기 474만원이다.

 

이와 함께 올 3분기 현재(9월 23일 기준) 전주지역 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시세는 지역에 따라 최고 449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282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동별 평균 매매가격 시세를 살펴보면 태평동이 642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신동 565만원, 효자동 564만원, 인후동 550만원, 송천동 518만원, 중화산동 505만원, 호성동 503만원, 서완산동 477만원, 덕진동 471만원 등이었으며, 대성동이 193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세가격 평균은 서신동이 426만원을 가장 비쌌고,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대성동이 144만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건설사들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급감하면서 전주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당기간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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