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아파트 거래 급감

지난달 도내 아파트 실거래건수가 전월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2011년 9월 신고 된 아파트 실거래 신고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에서는 모두 1578건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681건) 보다 무려 1103건이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도내 아파트 실거래 건수가 급감한 것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4만3118건이 신고돼 전월(4만 4049건)보다 931건이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6805건으로 1201건이 늘어난데 반해 지방은 2 6313건으로 2132건 줄어들었다.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민 ymp46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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