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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삼천 반딧불이 대량서식 확인

전주 삼천에 반딧불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 상상동아리 녹생성장팀은 21일 "지난 8월 15일에서 10월 20일까지 삼천 반딧불이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반딧불이 500여마리의 서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서식 구간은 삼천취수보에서 석구동 모악로 다리 밑까지 2km구간이다.

 

녹색성장팀은 "환경지표종으로 추정되는 반딧불이 서식은 하천 수질이 맑고 깨끗해 하천환경이 건강하다는 반증이다"며 "수질오염이나 대기오염에 저항력이 약한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것은 각종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최적의 조건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조사 책임을 맡은 상상동아리 장덕현 간사는 "모니터링 첫날부터 반딧불이를 발견했다"며 "삼천취수장에서 신평교 구간 1km 구간 제방 둑 자전거도로에 가로등 20여개가 있는 곳은 반딧불이가 제대로 서식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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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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