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0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능 당일 도내 전주, 군산 등 12개 시·군 61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하는 등 수험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은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 통행 및 모범운전자와 싸이카 등을 활용해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벌이고 수험생 단체 이동차량에 대해서는 학교 측과 사전에 협조해 시험장 지역까지 에스코트를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험생은 112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듣기평가시험이 실시되는 시간(오전 8시 40분부터 13분간, 오후 1시 10분부터 20분간)에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들의 경적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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