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02:17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건설·부동산
일반기사

도내 10월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역대 최고

전월 101.7%서 106%로 상승

지난달 도내 법원경매시장에서의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보다 하락했지만 낙찰가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법원경매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에는 모두 58건의 매물이 등록돼 이중 81%인 47건이 낙찰됐다. 이는 전월 낙찰률 81.4%보다 0.04%p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낙찰가율의 경우 106%로 전월 101.7% 보다 4.3%p 전년 같은 기간(45.8%) 보다 무려 60.2%p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A아파트(59.9㎡)가 14명이 응찰해 14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익산시 모현동1가 B아파트(59.4㎡)는 감정가(3200만원) 대비 132%인 4220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달 도내 토지시장의 낙찰률은 36.6%로 전월(43.6%) 보다 7%p 하락했으며, 낙찰가율은 101.2%로 전월(91.2%) 보다 10%p 상승했다. 부안군 백산면 한 전(4663㎡)이 2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완주군 비봉면 임야(4만㎡)가 감정가(1억 8000만원) 대비 250%인 4억 5000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율을 보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