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 고창군 이엠환경개선실천회 선정

이엠환경개선실천회(대표 한금순·고창읍 주곡리)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16개 우수 마을기업에 뽑혔다.

군은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으로 사업개발비 20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되었으며, 우수마을기업 C.I(corperate identity:기업이미지)와 인증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받게 되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선정 발표한 우수마을기업은 시도 및 시도연구원, 민간컨설팅 회사 등에서 추천받은 전국 559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선정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사업계획 이행실적, 주민의 참여도, 매출실적, 고용창출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심사하여 16개 마을을 선정했다.

고창군 마을기업인 '이엠환경개선실천회'는 EM(유용 미생물)을 사용하여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청국장 등 가공식품을 만들었다.

또 이를 읍성 앞 고창군 농특산물판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 노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마을기업은 마을에 산재한 각종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민간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육성 지원하는 제도다.

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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