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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황토배기 수박, 지난해 기록 깰까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롯데百 노원점서 '명품수박 3호 경매'

▲ 지난 2011년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 출시전에서 사회자가 황토배기 수박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한통에 23만5000원의 판매기록을 세운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이 이번 출시전에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명품수박 3호 출시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 2시 노원점 광장에서 대도시 소비자, 노원구 여성단체회원, 출향인사, 수박유통전문가 등 7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명품수박 출시전 기념식을 시작으로 '명품수박 3호' 경매행사 및 특가판매, 소비자 시식평가, 고창 농특산물 홍보·기획판매전, 세계 희귀수박 및 조각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참가자와 고창 농특산물 구매자에게 농산물 무료 시식회와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번에 출품되는 명품수박은 농촌진흥청 탑과채 단지(10㏊)와 명품수박단지(20㏊) 등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로, 행사후에도 롯데백화점에서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열리는 명품수박 출시전을 통해 소비자단체·외식업체·유통전문가·서울시민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고창명품수박의 우수성이 전국에 알려지는 또 한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명품 수박단지는 2010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탑과채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생산포장의 토양검사, 정식부터 수확까지 친환경 및 GAP인증 등 체계적 관리로 재배하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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