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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간 경찰관 '뺑소니 담당이 음주 뺑소니'

경찰관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해 전북경찰의 기강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더욱이 이 경찰관은 교통사고 뺑소니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전주 덕진경찰서 소속 A경사(45)에 대해 감찰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이날 0시 15분께 전주시 팔복동 추천대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B씨(65)의 마티즈 승용차를 추돌한 뒤 달아났다. A경사는 이날 오전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치수인 0.092%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경사를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감찰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사고 은폐를 시도하고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및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입건된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B경사(39)를 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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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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