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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해파리 제거작업 나서

국내 해수욕장에서 '해파리의 습격'이 잇따르면서 전북지역에서도 해파리 제거 작업이 실시된다.

 

13일 전북도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확산과 어업 피해를 막기 위해 군산시 십이동파~어청도, 관리도 주변 바다에서 연안조망어선 44척과 전북도 어장정화선 2척을 이용해 해파리 구제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6일 군산시 직도~말도 바다에서 100㎡ 당 3개체 이상의 해파리가 출몰하자 노무라입깃해파리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10일 인천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물린 여아(8)가 사망한데 이어 12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을 찾은 약 30명이 해파리의 공격을 받으면서 해파리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도내 연안에 나타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 길이 2m, 무게 200㎏의 대형으로 독성이 매우 강하며, 5월에 유체로 발달한 후 7~10월 성장·확산하다 10월부터 사멸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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