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덕진연못 덕진교 하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새끼백로 14마리의 폐사원인이 밝혀졌다. 26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폐사한 새끼백로 전량을 전북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해 원인을 규명한 결과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개체들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패혈증으로 폐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관계자는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오염된 물을 맨손으로 만진 경우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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