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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고창군지부, 피해복구작업 '값진 땀방울'

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고두성)와 관내 지역농협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를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지부 등 관내 농협 100여 명의 직원들은 지난 1일 고창읍 김준식씨 농가를 방문, 파손된 비닐하우스(3,300㎡)에 대한 철거 및 설치 작업을 돕는 등 주말을 이용하여 긴급 피해 복구에 나섰다.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지역에 대해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무인헬기와 광역방제기를 총동원하여 매일 200ha의 항공방제를 실시, 농작물에 대한 2차 피해를 막기로 했다.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현지 조사와 공정한 손해평가를 통하여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보험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계통 판매장 특판행사를 통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연 3%의 농업경영비와 연1.5%의 재해복구시설자금을 정책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태풍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은 농업경영회생자금을 각 농·축협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연 3%에 3년거치 7년상환으로 기존 농업용 대출금 및 경제사업채무를 대환받거나 신규 피해복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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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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