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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별들' 전주에 뜬다

15일부터 이틀간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17개국 2900여명 출전, 10년 연속 참가자 감사패 수여

▲ 지난해 열린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에서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조직위(위원장 정영택)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전주시 일원에서 '2012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15일에는 전주시 송천동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트랙경기가 열리며, 16일에는 전주종합경기장 ~ 월드컵경기장 구간에서 인라인마라톤과 인라인산업전이 개최된다.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는 올해 10회째를 기념해 10회 연속 참가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감사패 수여자는 박경자, 정연선, 한상호, 이종호, 이혜영, 김정호씨 등 총 6명으로 10년 연속 전주인라인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산증인.

 

이번 대회에는 국내선수 2922명과 외국 선수 38명(17개국)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세계 랭킹 남자 1위인 Yann GUYDER(2010년 전주대회 1위·프랑스)와 여자 2위인 Renata KARABOVA(슬로바키아) 외 세계 랭킹 10위이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6km, 21km, 42km 부문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과연 누가 42km 오픈부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42km 동호인 남자부에도 상금이 걸려있어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대회의 큰 특징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인라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항상 주행하기 좋은 도로 여건을 조성해 준 전주시 관계자와 경찰, 그리고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의 하일라이트인 인라인마라톤이 열리는 16일 오전 7시부터 10시30분까지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또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동안 대회코스 전 구간(종합경기장-롯데백화점-농협하나로마트-조촌교차로-호남제일문-면허시험장)의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정영택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3대 운영목표는 완벽한 대회, 함께하는 대회, 봉사하는 대회"라면서 "대회 표어처럼 '가슴가득 하늘을 담고, 온몸으로 바람을 안고' 달려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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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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