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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단풍여행…"우리지역으로 오세요"

[남원]'뱀사골 단풍제', 남원 와운마을 일원서 20일 개최

▲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이 붉게 물드는 장관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제35회 뱀사골 단풍제'가 오는 20일 남원시 산내면 와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지리산천년송보존회가 주관하는 뱀사골 단풍제는 천년송 기원제, 지리산 단풍 밀납초 체험, 반달곰 나뭇잎 붙이기, 지리산 천년송 소원빌기, 마을 추억놀이기구 제작 체험, 산중 떡뫼 체험, 지팡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도 뱀사골 탐방안내소 입구 광장에서 지리산국립공원 생태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탐방안내소에서는 생태식물사진전 및 생물자원 표본전시와 함께 반달곰 발스템프 찍기, 곰인형 캐릭터 포토존 등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과 놀이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뱀사골 단풍은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작년보다 날씨 상황이 좋아 더욱 화려한 자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뱀사골 단풍은 우리나라 고갯길 중 가장 높은 1130m에 위치해 있고, 9㎞에 이르는 긴 계곡과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자랑한다. 강렬한 붉은색과 노란색이 많아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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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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