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치열한 삶의 흔적입니다. 그런 연유로 사유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짧은 글 속에 울림이 있어야 합니다."
시인은 때로 힘들어 주저앉고 싶기도 했지만 그런 시의 존재를 찾기 위해 쉬지 않고 걸어왔다고 시집 서문에서 밝혔다.
유화수 호원대 교수는 "양 시인의 시 바탕에 전원적 정서가 깔려 있다"며, 특히 순창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들이 가장 두드러진다고 평했다. '세월이 가도''계절의 향기''고향의 노래''인연의 강''마음이 머문 곳' 4부에 걸쳐 70여편의 시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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