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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한국 여자야구 최강 가린다

제3회 시장기 전국대회 31팀 1000여명 25일부터 열전

한국 여자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5일~26일, 6월1일~2일 등 주말 4일간에 걸쳐 익산시 팔봉동 익산야구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부산, 경북, 광주, 전남·북 등 전국 31개팀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 첫 주인 25일과 26일에는 예선경기가, 그리고 둘째주 6월1일에는 8강전 및 4강전이, 마지막 날인 6월2일에는 3·4위전과 결승전이 치뤄진다.

 

특히, 금년도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블랙펄스와 준우승팀 서울 나인빅스 등이 동반 출전해 여성야구의 자존심을 걸고 불방망이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고, 전북에서는 지난 2007년 창단한 JTCR팀(전북 트리플 크라운 루돌프)이 참가한다.

 

시 건강체육과 송재욱 담당은 "이제 익산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여자야구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매년 참가팀이 늘어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며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회 대회가 펼쳐진 2011년에는 21개 팀, 2012년 2회대회에는 23개 팀 그리고 세 번째인 올해 대회에는 31개팀이 참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여자야구대회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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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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