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지하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은 1일 올 상반기 전북 지하수 수질 측정 결과,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새만금환경청은 지난 4~5월 전북지역 지하수 56곳의 수질 측정 결과, 익산 산업단지의 지하수 1곳에서만 트리클로로에틸렌(TCE)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이에 새만금환경청은 이 지하수가 그동안 공업용수로만 사용된 것으로 확인, 해당 자치단체에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관정 청소 등의 조치를 했다.
TCE 초과 원인은 산업단지에서 사용되는 섬유·금속세정제 등 화학약품의 영향인 것으로 새만금환경청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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