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시리아 사태 악화로 월평균 사망자가 5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는 16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에서 시리아 난민이 올 들어 하루 평균 6천명씩 늘어나 180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구테레스 대표는 전체 난민의 3분의 2가 올해 들어 발생했다며 "약 20년 전 르완다 대학살 사태 이후 이처럼 엄청난 속도로 난민이 늘어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우려했다.
시리아 내전으로 발생한 난민 가운데 약 170만명은 터키, 레바논, 요르단 등 인근 국가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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