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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갯벌체험축제 1만여명 참여 다양한 행사 즐겨

▲ 지난 18일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갯벌체험장에서 열린 2013 고창 갯벌체험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바지락을 캐고 있다,
2013 고창갯벌체험축제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심원면 만돌리 갯벌체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갯벌체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군수협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1만여명의 체험객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청정한 고창갯벌을 누볐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 든 체험객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중에서도 핵심지역이자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청정 고창갯벌에서 트랙터를 개조한 갯벌버스를 타고 조개 캐기, 어망 체험, 풍천장어 맨손잡기, 머드체험, 조개껍질공예, 바다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즐겼다.

 

첫날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JTBC방송국이 주관해 열린 전국민노래자랑 '오 마이 스타'에서는 박상민, 배기성, 현철, 강진 등이 출현해 즐거운 무대를 펼쳤고, 총 150명의 참가자중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행사에서는 고창읍에 거주하는 박지혜씨가 황금스타상을 수상했다.

 

깜짝 이벤트로 마련된 황금바지락찾기 이벤트에서는 총 4명이 순금바지락을 받는 행운을 누렸으며, 체험후 바지락비빔밥과 동죽 부침개, 복분자냉면 등 맛있는 먹거리로 출출한 배를 채우기도 했다.

 

입장객이 잡은 풍천장어와 물고기, 채취한 조개 등은 현장에서 손질해서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풍천장어잡기, 림보, 런닝맨게임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조개껍질공예, 조약돌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진행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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