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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마트보다 20% 싸게"

전북도, 시장상인단과 간담회…저렴한 제수용품 공급 다짐

▲ 29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인회장단 간담회에 김완주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 추석대책 보고 및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전북도청 제공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단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공급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34개 전통시장 상인이 모인 전북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상인단은 지난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주요 제수용품 평균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20% 가량 싼 만큼 올해도 이에 상응하거나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판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친절한 서비스와 문화·할인 행사 등 마케팅 방안도 밝혔다.

 

더불어 이날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주성기업은 추석을 앞두고 1억 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 구입키로 했다. 주성기업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대해 친절한 고객 응대, 소규모 포장의 적극적인 시행, 위생적인 먹거리 관리 등에 대한 당부를 덧붙였다.

 

김완주 지사는 "군산 신영시장의 수산물과 무주 반딧불시장의 견과류가 인터넷쇼핑몰에 입점해 유통환경의 변화에 발맞추고 있다"며 "전통시장 물품을 적극적으로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는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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