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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북본부, 인후동 구사옥 매각

10일 입찰…예정가 31억8200만원

LH전북본부가 전주 효자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용도가 폐기된 전주시 인후동 소재 옛 지역본부 사옥에 대한 매각이 진행된다.

 

9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전주시 인후동 2가 1557-4번지 2491㎡ 규모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31억8279만원(예정가격)에 매각한다.

 

매각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전자입찰로만 가능하다.

 

입찰일정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이며, 24일 개찰을 통해 10월9일 계약이 이뤄진다.

 

낙찰자는 응찰자 가운데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응찰자에게 매각하며, 동일가격의 입찰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추첨으로 결정된다.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할부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북본부 경영지원부(230-6124)로 하면 된다.

 

한편 옛 사옥은 두 번에 걸친 공개매각 입찰이 진행됐었지만 유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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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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