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전기시설 점검 결과 전국 887개 점포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민주당·강북구 갑)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도 전통시장 전기시설 점검결과'에 따르면, 전국 763개 전통시장 6만8333개 점포에 대한 전기시설 점검 결과 887개 점포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점포가 가장 많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244개였고, 다음으로 서울 145개, 인천 92개 순이었다.
전북의 경우 43개 시장 2118개 점포 가운데 14곳(0.7%)이 부적합으로 판정을 받았으며, 전국 부적합률 상위 20개 시장 가운데는 익산 여산시장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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