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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고창문화전당서 하우스콘서트 열려

객석이 아닌 무대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 하우스콘서트가 24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의 감성을 소통 할 수 있는 따뜻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연이다.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결합시키는 다양한 작업을 통해 재즈 대중화를 추구하는 국내 최고의 김가온 재즈트리오가 주인공이다. 김가온 재즈트리오는 김가온(피아노), 정영준(베이스), 차준호(드럼) 3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가온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활발한 연주활동 후 귀국하여 한국 재즈씬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젊은 재즈피아니스트이다. 또한 베이스를 맡은 정영준은 2012년 Reader's poll 아티스트로 선정된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드럼연주자 차준호는 현재 호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영훈의 '가로수 그늘 아래에 서면'과 'Cantaloupe Island(칸타루페 섬)', 김가온의 'Like the other day'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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