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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야구동호회 새만금리그 준우승

▲ 새만금리그 야구대회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한 익산시청 야구동호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익산시청 야구동호회(단장 김춘성)가 지난 5일 열린 ‘2013 새만금 리그 야구대회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군산경찰서에 17대 10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앞서 익산시청 야구동호회는 3위로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8강 첫 게임에서 10대 9로 서천군청을 이겼고, 준결승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시청과 11대 11 동점을 이뤄 추첨을 통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청·군산시청·호원대·군산경찰서·부안군청 등 새만금권에 있는 직장인 야구대회 리그로서 모두 13팀이 참가해 지난 1년간 더블리그로 매주 토요일에 경기를 치러왔다.

 

익산시청 야구동호회 김태환 회장(기획예산과)은 “이번대회에서는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올해에는 새만금리그, 공무원야구대회 등에서 3관왕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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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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