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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베스트 전북현대 3명 선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에 전북현대의 이동국과 최철순, 이규로가 뽑혔다.

 

이동국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정력을 보이며 결승골을 성공시키는 등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수원의 정대세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

 

또 수비수 부문에서는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력을 불어넣는 등 ‘최투지’의 진면모를 보인 최철순과 위력적인 오버래핑과 안정적인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한 이규로가 위클리 베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주간 최우수선수(MVP)로는 최근 5경기 연속 골을 넣은 포항의 공격수 김승대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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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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