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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승' 류현진, 한국 투수 4번째

40경기만에 달성…박찬호보다 빨라

‘괴물’ 좌완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에서 40경기 만에 20승 고지를 정복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4승 8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올해 10경기 만에 6승째를 거둠으로써 MLB 통산 40번째 경기에서 20승을 채웠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인 투수 가운데서는 앞서 세 명밖에 오르지 못한 고지다. 은퇴한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통산 476경기를 뛰면서 124승을 올렸고, 현재 KIA에서 뛰는 사이드암 김병현이 394경기에서 54승을 기록했다. KIA의 서재응이 2005년 뉴욕 메츠에서 20승을 돌파하고 2007년까지 통산 28승을찍은 것이 류현진 이전까지 한국인 투수의 마지막 20승 기록이었다. 무엇보다 두 경기당 한 번꼴로 승리를 기록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역대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빠르게 승수를 쌓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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