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군, 통학로 범죄예방 '아동안전지도' 제작

경찰서·관내 초등학생 참여…학교에 보급 계획

▲ 고창군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은 안전한 등·하굣길과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4개교(흥덕, 성송, 봉암, 신림초)에서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제작된 안전지도는 각 학교에 보급하여 아동범죄 예방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초등학교 주변 500m 이내 통학로를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함께 탐방하여 안전지역과 위험지역을 파악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이다.

 

이번 지도 제작은 고창군, 해당 초등학교, 고창경찰서, 하늘땅공부방, 써미트, 열린지역아동센터 등이 연계하여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고창경찰서는 이번 지도 제작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지도 제작활동의 효과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안전지도를 제작하면서, 통학로에서 범죄에 노출될 확률을 줄이고, 위험지역으로 판단된 곳은 더 안전한 곳이 되도록 관계 기관에 개선을 요구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아동들이 더욱 안전한 고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