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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LG배 여자야구대회 익산서 팡파르

전국 37개팀 10주간 열전

▲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13일 익산에서 개막, 전국 37개 여자야구팀 선수 80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한국 여자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13일 익산에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익산시야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익산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박경철 익산시장, 국회 이춘석·전정희 의원, 시의회 조규대 의장,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등 야구 관계자 및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6일까지 10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대회에는 익산시어메이징여자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37개 여자야구팀 선수 800여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가운데 매주 주말전으로 열린다.

 

특히 대회 3회째를 맞는 올해부터는 기존 경기 방식을 새롭게 바꿔 1군 챔프팀과 2군 퓨처팀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은 풀리그로 이후 챔프는 준결승부터 토너먼트, 퓨처는 준준결승부터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룬다. 챔프와 퓨처팀 각각 28경기를 뛰게 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한일전, 올스타전, 여자고교팀, 여자대학부팀 등 5경기의 이벤트 경기가 준비돼 있어 색다른 볼거리와 특별한 재미를 야구팬들에게 선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익산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읍면동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익산시야구협회 등 3개 단체를 중심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37개팀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선수들의 뒷바라지 및 응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경철 시장은 이날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여성스포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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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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