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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리그 나인빅스·퓨처리그 산타즈 우승

LG전자·익산시 후원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폐막

▲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챔프리그에서 우승한 경기 구리 나인빅스 선수들이 우승을 자축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LG전자와 익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5일 폐막했다.

 

전국 37개 여자야구팀 84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난 9월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군 챔프리그와 2군 퓨처리그로 각각 나뉘어 매주 주말 경기로 열렸다.

 

이날 폐막식에 앞서 익산 야구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챔프리그의 경기 구리 나인빅스(감독 홍은정)가 서울 비밀리에(감독 차봉은)를 3-2로 꺾었고, 퓨처리그 안양 산타즈(감독 강선희)는 전북 JTCR(감독 선현경)을 9-3으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05년 창단한 구리 나인빅스는 CMS배대회 챔프리그 우승(2회),KBO총재배대회 우승(3회)에 이어 이번에 3번째 전국 대회 우승을 일궜고, 2010년 창단한 안양 산타즈는 창단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면서 내년엔 챔프리그로 승격된다.

 

아울러 박경철 익산시장, LG전자 최상규 부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한 수석부회장, KBO 허구연 야구발전실행위원장 등은 이날 직접 결승전을 관전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경철 시장은 폐회식 인사말에서“이번 대회를 통해 익산시는 한국여자야구의 메카로 거듭나면서 여자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긋게됐다”면서 “여성친화도시 익산시는 여자 야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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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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