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국내외에서 뛰는 축구 선수들이 의기투합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8일 서울 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회견을 열고 13일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4’ 자선 풋살 경기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 축구의 근간인 K리그 선수들이 주축이 된 ‘사랑팀’과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로 구성된 ‘희망팀’의 대결로 치러진다.
올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김승대(포항 스틸러스)와 ‘인민 루니’ 정대세(수원 삼성), 골키퍼 김승규(울산 현대), 정성룡(수원)이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이끄는 사랑팀에서 뛴다.
희망팀은 K리그 최고령 선수인 김병지(전남 드래곤즈)의 지휘를 받는다.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하대성(베이징 궈안), 장현수, 박종우(이상 광저우 부리) 등이 희망팀으로 나선다.
여자축구의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심서연(고양 대교), 배우 공형진과 개그맨 서경석도 ‘깜짝’ 출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범준, 노영석 등 장애인 축구대표팀 선수들도 참가해 따뜻한 기운을 더할 예정이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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