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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분묘 정비사업 박차

군, 1억 5000만원 들여 무연고 255기 정리 나서

고창군이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영농에 불편을 초래하고 관리가 되지 않아 미관상에도 좋지 않은 분묘 정비에 적극 나섰다.

 

군은 농경지에 위치하고 사실상 방치되어 온 무연고 분묘 정비를 위해 민선6기 들어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파악된 정비대상 분묘 255기에 대해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정비한다.

 

군은 연중 정비대상 접수창구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며, 농경지에 소재하고 있는 연고가 있는 분묘에 대해서도 국토 훼손 방지를 위해 연고자에게 개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공공복리 증진, 화장 문화를 유도·정착시키기 위해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련 법령을 알지 못해 무단으로 묘지를 설치해 불이익 처분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 예방하고, 묘지 설치기준 중 제한구역에 설치하는 묘지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지도 및 처분을 할 방침이다.

 

한편, 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이 공동 투자하여 건립 중인 서남권 추모공원(화장장)은 오는 10월 준공예정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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