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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상괭이 죽은 채로 발견

멸종위기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가 서해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40분께 부안군 변산면의 상록해수욕장 해안가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 발견된 상괭이는 몸 길이 약 1m, 무게 45㎏ 정도였다.

 

경찰은 상괭이가 밀물 때 해안으로 들어왔다가 썰물 때 미처 바다로 나가지 못해 죽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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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근 sbg2002@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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