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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장애인 여성좌식배구선수단 출범

올부터 장애인체전 출전

▲ 도내 최초로 창단된 ‘전북누리여성좌식배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여성좌식배구선수단이 출범했다.

 

전북도장애인배구협회는 지난 25일 전북체육회관에 여상좌식배구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여성좌식배구단은 ‘전북누리여성좌식배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전주, 군산, 남원, 고창, 순창에 거주하는 여성 지체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재 군산명화학교 체육관과 전북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도장애인체육회 정섬길 지도자의 지도 아래 훈련 중이다.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도장애인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창단식에서 참가자들은 도내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도내 최초 장애인여성좌식배구단을 통한 체육 활성화 등을 기원했다.

 

한편 작년 3월 도장애인배구협회와 MOU를 체결한 전북생활체육 전라배구클럽(회장 이석찬)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했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여성좌식배구단 창단을 위해 선수발굴부터 등록까지 수고한 협회 관계자와 지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배구단 창단으로 도내 여성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와 저변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누리여성좌식배구단’은 올해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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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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