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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식초' 싱가폴 수출

베리&바이오식품硏-상희복분자영농조합 공동개발 / 6만불 상당 계약 체결

▲ 박우정 고창군수를 비롯한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와 고창상희복분자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싱가폴에 수출할 복분자식초(행복초)를 차량에 싣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와 고창상희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 안문규)이 R&D사업을 통해 공동으로 개발한 복분자식초(행복초)가 싱가폴에 수출된다.

 

연구소는 싱가폴 건강식품 전문 유통업체인 LJ Global Pte. Ltd와 7일 6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고 제품을 선적했으며, 다음 물량은 올해 연말 계약할 예정이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지난 2009년부터 복분자, 오디, 아로니아 등 베리류 및 지역특화자원을 소재로 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한 기술이전으로 고창군 식품기업을 선도해왔다.

 

상희복분자영농조합법인은 복분자식초와 복분자즙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복분자식초에 이어 복분자즙의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복분자식초는 사과식초 및 감식초와 비교한 연구결과에서 총 플라보노이드, 총 페놀 및 항산화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식초제품과 다르게 희석해서 먹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 속에 판매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기업과 함께 하는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연구소와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하고, 복분자를 비롯한 베리류 산업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창군이 베리류 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대표제품에는 복분자식초, 복분자 미숙과음료, 이너뷰티 베리주스 등이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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