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원찬)는 올 해 정책자금 예산 1772억원 중 80%인 1417억원을 조기집행해 추석을 앞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고민을 덜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올 해 정책자금 4조2390억원(추경 예산 포함) 중 전북지역에 배정된 예산은 총 1772억원(전국 대비 4.2%)이다.
재무적인 안정성이 부족해 민간금융권으로부터의 자금 조달이 힘든 중소기업일지라 하더라도 기술성과 사업성을 가지고 있다면 지원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게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의 설명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업력 4년 이상, 매출액 10억 미만 기초제조 기업 △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경영혁신형기업 등) △메르스 피해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병·의원 △재창업 준비자, 재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 기업 등 크게 4개 분야에 정책자금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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