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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겨울철을 대비해 재난 취약한 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1일 군 재난안전과는 고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창지사, 고수가스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1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고수면 신기마을(칠성부락)에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신기마을은 산 밑에 위치해 겨울철 눈이 오면 차량이동이 어렵고 소방 출동로가 좁아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 대처가 어려운 마을로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느데 힘썼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재난 취약지역을 찾아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재산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