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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축제, 체험·편의시설 확대를" 무주군, 평가보고 토론회 개최

▲ 무주군이 지난 27일 무주읍사무소에서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해 참석한 토론자들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무주군이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평가보고를 겸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무주읍사무소에서 열린 회의는 지난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평가, 토론을 통해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해 군 의회 이대석 행정복지위원장과 의원들, 전주대 최영기 교수, 용인대 오순환 교수, 충청대 민양기 교수, 백석대 김판영 교수, 이성만 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과 위원들,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판영 교수로부터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관련한 평가보고를 듣고 축제 발전 방안 자문과 열린 토론에 함께 했다.

 

최영기 교수 진행으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반딧불축제의 궁극적 지향점 △축제를 둘러싼 여건변화와 방향 △축제성공을 위한 차별화 전략 도출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통한 주민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축제성공을 위한 주민참여와 민가주도형 추진방향 △축제 업그레이드를 위한 제안 및 건의 사항들을 논의됐다.

 

발전 방안으로는 △지역홍보관, 마을로 가는 홍보관 등 주 행사장에 구성되는 공간의 활용 방식에 대한 변화와 공간들의 친환경적 구성의 필요 △개막식 읍면단위 행렬의 변화 △반딧불축제의 주제를 살릴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의 확대 △관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축제 홍보 및 프로그램별 안내 체계의 확립 △무주 방문과 반딧불축제 방문의 감동을 배가시켜줄 수 있는 향토음식의 개발 및 확산 △쓰레기통을 비롯한 흡연부스, 탈의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제시됐다.

 

황 군수는 “축제에 동참하며 느꼈던 모든 것들, 환경과 소득, 주민참여를 위해 생각하신 제언이 가감 없이 쏟아져 성년이 되는 내년 축제에서는 역시 반딧불축제라는 찬사, 역시 무주라는 인정을 받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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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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