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덕 씨 등 4명 군수 상 받아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가 9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진옥)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 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 무주군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 자리에서 서로가 신뢰하며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과 항상 감사한 마음과 양보하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자원봉사 정신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결의했다.
기념식에서는 실버태권도봉사단 강순덕 씨(68·설천면)와 귀반사전문봉사단 조육연 씨(60·무주읍), 여성자원활동센터 강성이 씨(64·무주읍), 무주재향군인회 이은경 씨(37·무주읍)가 무주군수상을, 대한적십자사무주지구협의회 임경하 씨(39·적상면)와 미용봉사단 강명이 씨(39·무주읍)가 무주군의회의장상을, 최옥심 씨(69·무주읍)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을, 영동대학교 김준수 씨(28)가 무주군자원봉사센터장상을 받았다.
황 군수는 “1년 365일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에 군민 모두가 한 번 더 웃을 수 있었고, 한 번 더 일어설 수 있었고,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며 “무주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삶이 곧 향기가 되어 아름답게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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